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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으로 쓴 고문진보 초서 1권, 2권
草書古文眞寶
-평생 한 번 쓰고 싶은 고문진보 명문들
-초서의 조종 서보를 연마한 정격 초서교범
書의 자유를 얻어 최고의 書味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書家라면 누구나 궁극에는 草書에 도달하게 된다. 서예의 모든 요소들이 草書에서 종합되기 때문에 草書는 반드시 篆隷楷行를 거쳐야 하며 질러가거나 뛰어넘어서는 결코 좋은 草書를 이룰 수 없게 된다. 草書는 장법 결구 점획 운필에서 시간성과 공간성을 자유롭게 구사하기 때문에 서가의 창의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서체이다. 그러므로 잘못하면 아류에 빠진 창의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서체보다 더 많은 공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본「초서고문진보」는 초서법첩을 어느 정도 섭렵한 다음 숙련과 창작의 단계에 들어선 서가를 위하여 저술하였다. 고문진보 전후편 중에서 선정한 명문을 병풍작으로 구성하여 초서교범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저자의 묵연 40여 년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한 편의 고문진보를 서사하면 문장공부와 서예수련, 작품구성을 한꺼번에 터득할 수 있으니 병풍서사는 초서수련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체력이 허락한다면 生의 마지막 날까지 書의 기예는 향상되기 때문에 서예는 평생의 공부이며 좋은 書材는 일상의 반려가 되어 공력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수 있는 것이다.좋은 書作을 보면 작가가 천년 전의 고인이든 천리 밖의 낯선 사람이라도 거리가 없어지고 知音이 되고 만다. 서예야 말로 자기가 쌓은 공력만큼 보인다. 자만하지 않고 늘 자신의 과제를 가지고 부단히 연마하면 언젠가는 쓰는 것마다 法이 되는 날을 맞을 수 있을 것이다.
-自序 중에서
● 편저자 소개
백산 오동섭 (柏山 吳東燮)
*1947 영주, 관: 해주, 호: 柏山, 二樂齋, 洋軒
*경북대학교, 서울대학교 대학원(교육학박사)
*석계 김태균선생, 시암 배길기선생 사사 수호
*대한민국서예미술공모대전 초대작가, 대구광역시서예대전 초대작가, 경상북도서예대전 초대작가, 영남서예대전 초대작가
*전시 : 서예전(2011 대백프라자갤러리), 서예와 사진(2012 대구문화예술회관), 초서비파행전 (2013 대구문화예술회관), 성경서예전(LA소망교회 2014), 교남서단전, 등소평탄생100주년서예전(대련), 캠퍼스사진전, 천년살이우리나무사진전, 산과 삶 사진전
*휘호 : 모죽지랑가 향가비(영주), 김종직 선생묘역 중창비(밀양), 신득청선생 가사비(영덕), 경북대학교 교명석, 첨단의료단지 사시석(대구)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 부회장, 한국미술협회 회원, 대구광역시미술협회 회원, 대구경북서가협회 회원, 교남서단 회원, 사광회 회원
*전 경북대학교 교수, 요녕사범대학(대련) 연구교수, 이와니나대학(그리스)연구교수, 텍사스대학(미국)연구교수
*만오연서회, 일청연서회, 경묵회 지도교수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아카데미 행초서지도교수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백산서법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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