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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편주유객片舟遊客』은 서예인을 위한 저자의 여덟 번째 詩稿이며, 이번으로 도합 4,300首의 글이 공개된다.
저자는 序文에서 ‘시를 짓는 마음은 다른 것이 아니다. 억지가 아닌, 事物을 관찰함에 偏見하지 않고, 그에 대한 느낌을 그대로 쓰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당연히 거기에는 다양한 조건들이 수반된다. 그 조건이란 다름 아닌 作詩를 위한 遵法이다. 이 법은 古來로 전해오는 것이라 달리 바꿀 수가 없다. 왜냐하면 文字에는 정해진 音價의 높낮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리듬이다. 律詩라는 용어는 이 리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이로써 음악에 비유됨을 알 수 있다.
남의 글(詩文)을 베껴 쓴다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이왕에 힘들여 만드는 작품이라면 자신의 글로 작품을 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이 작가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라고 쓰고 있다.
『편주유객片舟遊客』에는 오언절구 137편, 오언율시 25편, 칠언절구 456편, 칠언율시 32편 등 모두 65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 저자 소개
농산 정충락
서예평론가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외래교수,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한국난정필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 pen club 한국본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개인전을 세 번이나 한 현역 서예술작가이다. 대한민국 서예대전 심사위원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집필위원, KBS 방송문화센터 漢詩 전담강사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서형태미 비교연구』외『晩秋情趣』, 『農山詩稿』, 『東風柳影』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연민 이가원 박사의 서예술에 관한 소고」등 다수가 있다. 편저로는 『서예술학』 외 7종이 있으며, 『예주쌍집』외 17종 30권이 있다.
⊙ 목 차
Ⅰ. 五言絶句
Ⅱ. 五言律詩
Ⅲ. 七言絶句
Ⅳ. 七言律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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